강남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며 신체적·정서적·경제적 지원으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강남구노인복지관이 10일 개관한다.

강남구노인복지관은 치매 등 노인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주간보호소(60세 이상 25명 이내)와 단기보호소(60세 이상 15명 이내)를 비롯하여 물리치료, 사회교육(컴퓨터, 외국어, 서예, 노래교실, 요가, 댄스교실, 장기, 바둑, 한문 등), 경로식당 등을 운영한다.

특히 복지관측은 어르신들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웰빙 테마여행'을 준비해 유적지여행, 온천여행, 미각관람여행, 해외여행 등을 마련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화활동의 향유를 위해 공연, 전시회, 음악회, 동아리활동, 각종 이벤트 등을 다채롭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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