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등학교에서 집단적인 폭력사태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이 첫 시행을 앞두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학교사회복지학회,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는 오는 4월 10일 제1회 학교사회복지사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응시자격으로는 고등교육법에 명시된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고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소지한 자로서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학교사회복지론을 이수하고 아동복지론과 교육학 관련 교과목 중 1과목 이상을 이수해야만 가능하다.

또한 대학 또는 대학원에서 240시간 이상 학교사회복지관련 실습활동이나 초·중·고등학교에서 사회복지사로 6개월 이상 근무하거나 사회복지기관에서 학교사회복지관련 실무를 1년 이상 담당해야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원서접수는 4월 4일까지이고 서류심사 결과를 4월 6일에 통보 받은 뒤 시험은 4월 10일 서울지역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합격자는 연간 20시간 이상의 보수교육과 20시간 이상의 수퍼비전을 받아야 자격증 유지가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welfare.net 혹은 schoolsocialwork.co.kr, kassp.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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