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학 연세대학교 前 총장, "전(全)지구적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글로벌 공동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1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3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51회 인천복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이행숙 인천광역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김종득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용학 연세대학교 前 총장이 ‘네트워크의 힘: 사회복지 네트워크에 대한 함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포럼에서 김용학 연세대학교 前 총장은 “글로벌 공동체가 촘촘하게 연결된 네트워크 사회에서 지구 반대편에 살고 있는 나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타인의 희로애락에도 공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기후변화, 코로나19와 같은 전(全)지구적 문제를 해결에도 글로벌 공동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네트워크의 힘, 사회복지 네트워크에 대한 함의’를 강조하며 “네트워크의 다양성과 효과, 내가 속한 공동체의 이익을 함께 추구하는 시대, 복지기관 사이의 약한 연결 만들기, 공유경제의 실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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