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기 후원으로 마음을 전하는 복지리더 상점 '우리나눔가게'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나눔가게' 현판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의 '우리나눔가게' 현판

청솔종합사회복지관은 정기후원 하는 지역상점에 ‘우리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우리나눔가게는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기적으로 후원하여 마음을 전하는 복지리더 상점을 지칭한다. 이번에 현판을 받은 지역상점은 ‘빵굽는 작은마을’, ‘DRIDA 드리다 카페’, ‘뜰아네 반찬가게’, ‘교촌치킨 정자점’로 4곳이다.

빵굽는 작은마을은 복지관 푸드뱅크를 통한 정기적인 빵 후원과 월 1회의 롤케익을 지원하고 있다. DRIDA 드리다 카페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마들렌, 쿠키 등 간식 후원을 계속하고 있으며 뜰아네 반찬가게는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및 장애인 가정에 매월 반찬을 후원한다. 마지막으로 교촌치킨 정자점은 지역 내 아동청소년 가정에 매주 치킨 5마리를 제공해 특별한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2월부터 함께한 신규 우리나눔가게인 교촌치킨 정자점의 권오상 대표는 “후원을 많이 하는것도 아닌데 현판을 받아 부끄럽다. 작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었고 다른 점포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청솔종합사회복지관장은 “경기가 어려운 와중에도 지역을 위한 공헌에 동참해주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방법을 몰라 고심하거나 망설이는 상점들을 적극 발굴하여 더 많은 우리나눔가게들이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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