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소비 촉진·홍보 및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위해 추진

어선어업 생산자단체 자조금위원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선어업 생산자단체 자조금위원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어선어업생산자단체는 ‘어선어업생산자단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수산물 소비 촉진·홍보 및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난 25일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와 수산물 홍보 및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사)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가 전국 450개소의 그룹홈에 바다장어를 지원하여 아동·청소년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에는 4개 어선어업생산자단체인 (사)한국꽃게생산자연합회, (사)전국붉은대게근해통발협회, (사)전국근해바다장어통발생산자협회, (사)제주참조기근해자망생산자협회가 함께 국내산 수산물(꽃게, 붉은대게, 바다장어, 참조기)을 전국 467개소 그룹홈 24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어선어업생산자단체,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수산물의 소비촉진 및 홍보 등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K-seafood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이상윤 회장은 “한국수산회 및 4개 어선어업생산자단체의 지원에 감사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그룹홈 보호아동 및 자립 준비청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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