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다음달 7일까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이하 센터)' 신규 지원 대상 4개소를 공개모집한다.

지난 23일 경기도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에서의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 지원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신규 지원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모든 장애인을 대상으로 권익옹호·동료 상담·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도내 58개 센터가 운영중이다.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7월부터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1년 이상이고, 현재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되었으며 센터의 소장이 장애인이어야 한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인 동료 상담가 1인 이상의 인력 등 4명 이상의 인력과 사무공간 및 상담실 확보 등의 요건이 충족돼 있어야 한다.

접수 기간은 5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소재지별 시·군 장애인 부서에 접수하면 된다. 결과는 시·군의 적격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23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및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담당자(031-8008-5144)에게 문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