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장애인 편의성 위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 제공

남기찬 트립원큐 대표(오른쪽)와 이갑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이 지적발달장애인 편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기찬 트립원큐 대표(오른쪽)와 이갑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이 지적발달장애인 편의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관광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트립원큐’는 지난 29일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기찬 트립원큐 대표와 이갑용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으로 트립원큐는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여행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의 자문을 통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등의 이용 서비스를 보다 고객 친화적으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는 트립원큐와 협력하여 지적발달장애인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기찬 대표는 “지적발달장애인 여행객들은 막상 여행을 계획해도 예약과 출발, 그리고 일정 등 여행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아 이에 대한 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으로 지적발달장애인 여행객들이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트립원큐는 장애인복지 향상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기획하며, 특히 지적발달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관련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