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가족 일상회복 지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온라인 청소년활동의 운영 모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온라인 청소년활동의 운영 모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소통과 일상회복을 주제로 국립청소년시설에서 1월 30일부터 3월 2일까지 5주 동안 실시간 온라인 청소년활동인 ‘방과후 놀러ON 홈캠프’를 무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방과후 놀러ON 홈캠프의 참여대상은 저소득, 다문화, 장애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과 가족 1500여명이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 천안),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강원 평창), 국립청소년우주센터(전남 고흥),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전북 김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경북 봉화) 등 전국에 있는 6개 국립청소년시설과 8개 전문기관(경기해양안전체험관, 국립해양과학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전라북도 자연환경 연수원, 한국문화재재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 과학, 안전, 역사, 의사소통, 통일, 진로, 환경 등을 주제로 한 16종의 모듈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위기 등 환경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행동 미션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활동에 필요한 재료를 미리 신청기관에 보내주고, 총 16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실시간 온라인 활동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손연기 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캠프가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장애‧농어촌‧탈북‧학교밖‧입양가정 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취약계층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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