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우면종합사회복지관·양재노인종합복지관 동참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우면종합사회복지관·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체결한 기후변화취약 어르신을 위한 지역 내 탄소배출 제로 프로젝트 협약식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우면종합사회복지관·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체결한 기후변화취약 어르신을 위한 지역 내 탄소배출 제로 프로젝트 협약식 현장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노후의 동반자 사회복지법인 희망친구 기아대책에서 운영하는 서초구립 양재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달 31일 컨소시엄 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이음센터와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기후변화취약계층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지역 내 탄소배출 제로 프로젝트 ‘옳다 올(All)탄(탄소중립)’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 기획 사업으로 약 1억 27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우면종합사회복지관·양재노인종합복지관이 함께 컨소시엄으로 진행된다.

3개 기관은 협업과 협력을 통하여 기후변화취약 어르신의 환경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주민의 환경 의식을 제고하며, 지역사회가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안전망을 확대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서,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김병철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E.S.G.와 지역사회복지 실천’을 주제로 한 환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과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현재 탄소중립에 관련된 문제도 많은데, 이와 관련한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지역 사회 내에서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 또한,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지역사회 내 탄소중립을 어떻게 실천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교육 덕분에 이러한 고민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양재노인종합복지관 전경아 관장은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기후변화 대응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모델을 구축하고, 3개 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연대해서 지속 가능한 기후위기 안전망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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