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부터 꾸준한 나눔, 지역상생활동으로 자리매김

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나눔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김장나눔행사 후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화토탈에너지스가 올해에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상생 실천에 나섰다.

30일 한화토탈에너지스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약 2주간 서산∙대산 지역단체와 취약계층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김장나눔 행사는 임직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한화토탈에너지스의 대표적인 지역상생활동이다.

다만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이후 함께 모여 김장을 담그는 행사를 개최하기 어려워져 김치공장과 연계해 김장김치를 확보, 지역사회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에는 약 1만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서산시 자원봉사센터,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 전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올해 김장김치도 서산지역에서 재배된 배추와 지역농산물로 만든 김치 양념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됐다.

한화토탈에너지스 관계자는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매년 김치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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