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개최

21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1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제6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서상목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는 9월 21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제6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해, 기업과 비영리·사회적경제조직이 연계 협력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각 섹터별 사회공헌 파트너 발굴과 사업 펀딩 기회를 부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주관하며 DGB 금융그룹이 후원했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비영리·사회적경제 조직이 참신하고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가지고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제안서 발표를 진행하고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부뿐만 아니라 기업, 시민사회 등 민간부문의 비중있는 역할과 사회공헌 역량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면서 “앞으로 다자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경제와 복지가 선순환하는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따뜻한 금융 실천으로 더나은 내일을 준비한다는 그룹 미션에 맞게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지원을 위해 하겠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김윤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 대표이사는 “오늘 무대에 오르는 다양한 제안이 현실화되어 사회에 빛나는 결과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공모전 및 지역 파트너스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한 12팀이 본 사업제안발표회에 참가했다. 사업 제안 주제는 취약계층지원, 의료보건, 지역재생, 교육지원, 일자리창출, 환경보호 등 총 6개 부문으로, ▲에이블라인드, ▲늘픔가치, ▲멘토리, ▲주식회사 오롯영화를읽는사람들, ▲비글리, ▲소소도시, ▲주식회사 키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부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오주민(개인), ▲연수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여 사업을 소개했다.

협의회는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700만원, 우수상 500만원, 장려상 200만원, DGB임팩트투자지원금 500만원 등 총 3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안전한 의약춤 이용 환경 조성을 제안한 ‘늘픔가치’팀이 선정되었다. 박상원 늘픔가치 대표는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고 약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제 6회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 통해 재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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