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정신재활시설, 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 지원…호우피해 '특별모금' 실시

서울시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 침수 피해 모습(사진=서울 사랑의열매)
서울시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 침수 피해 모습(사진=서울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소규모생활시설에 총 3억원 긴급복구비를 지원한다.

침수 피해를 입은 서울지역 소규모생활시설들은 토사물유입과 장비피해 및 누전 위험 등으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는 서울시노숙인지원시설협회, 서울시아동복지시설협회, 서울시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 서울시장애인그룹홈지원센터,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장애인소규모복지시설협회, 서울시정신요양시설협회, 서울시정신재활시설협회,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여성폭력피해지원시설협의회 등 분야별 협회 10곳에 긴급복구비 3억원을 지원하며, 협회는 본 지원금을 각 생활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많은 생활시설이 노후화된 건물에 설치되어있어 집중호우에 더욱 취약한 편”이며 “재난취약계층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사랑의열매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지원 특별모금'을 전개한다. 기부 참여는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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