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힘쓴 유공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하 '공제회') 10주년을 맞이하여 9일 오후 3시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하여 참석하였으며 비대면 참석이 가능하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중계됐다.

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2011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들의 처우 개선과 안전에 기여했다.

공제회는 장기저축급여, 정부 지원 단체 상해공제, 복지시설 종합안전 배상 공제 등 총 15개의 공제상품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자산규모는 1282억원을 돌파하였고 공제회가 운영하는 상해보험 가입자는 24만여 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공제회 10주년을 기념하여 공제회 설립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5명에게 시상했다.

권덕철 장관은 "코로나19 시기에 돌봄 공백으로 더 큰 어려움에 처한 국민을 위해 사회복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상황에서 사회복지 현장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복리 증진을 위해 설립된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앞으로도 많은 노력으로 현장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강선경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공제회는 자산규모 3000억원·회원 수 6만 명 달성, 공제보험 가입 증가율 10%대 유지, 공제회관 건립을 목표로 최고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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