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상상우리-일자리 연계기업(관)’ 협약서 서명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일자리 연계기업(관) 업무 협약식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일자리 연계기업(관) 업무 협약식

기업퇴직자들이 은퇴 후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적 가치로 바꾸는 일에 사회서비스 기업과 기관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와 (주)상상우리는 3일 서울 용산구 상상캔버스에서 7개 사회서비스 기업 및 기관과 함께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일자리 기업(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사업은 기업퇴직자 혹은 퇴직예정자들이 은퇴 후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제공 후 일자리를 연계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상상우리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실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관)과의 협약으로 ㈜케이크린(친환경 전자제품 청소와 방역), 나무와(친환경 3D 레이저 프린팅 목공방), ㈜진모빌리티(IT기술 기반 프리미엄 승합택시 서비스), ㈜복지유니온(고령친화식품 및 어르신 맞춤형 공공급식), ㈜이웃하다(모바일앱을 통한 병원동행 매칭서비스), (사)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중장년 일자리 지원), 회의실닷컴(회의실예약 전문 플랫폼) 등 7개소가 참여했다.

이로써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연계기업(관)으로 참여하는 기업(관) 수는 지난 해 협약을 맺은 13개소를 더해 총 20개소에 이른다.

우용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장은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사업의 성공을 위해 일자리 연계기업으로 참여해 주신 각 기업과 기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업퇴직자들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회혁신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직무 발굴과 도입 등 기업퇴직자를 위한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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