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임직원 단체헌혈 참여 및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기부 실천

노사발전재단은 25일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愛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노사발전재단은 25일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생명나눔 사랑愛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6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안정적 혈액수급 관리를 위하여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헌혈 기부문화 조성·확산에 협력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솔선수범하고자 추진됐다.

10월 12일 기준 국내 혈액 보유량은 3.2일분으로 혈액 수급 주의단계 격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공덕동 재단 본부건물로 이동형 헌혈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전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시행 등 필수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또한, 재단은 지역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원활하게 캠페인에 참여하고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제한되는 헌혈금지 기간을 준수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헌혈의 집’ 방문을 통한 개별헌혈 참여도 병행하여 시행했다.

재단은 이번 하반기 단체헌혈 캠페인을 통하여 기증받은 헌혈증을 모아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재단 차원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추진하고자 한다”라고 밝히고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재단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