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시니어클럽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관계자들이 '꿈나눔카페 11호점' 개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시니어클럽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관계자들이 '꿈나눔카페 11호점' 개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천시니어클럽은 8일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과 '꿈나눔카페 11호점' 개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천시니어클럽은 2019년 개관하여 21년 현재 약95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커피전문점 '마실다실'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전담 기관이다.

이번 꿈나눔 카페 후원금 전달식은 꿈나눔재단의 주요 추진 사업중 하나로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하는 카페 개점을 통해 노인, 장애인 등 일자리 창출과 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방현종 양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꿈나눔재단과 함께 새로운 일자리의 시작을 준비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일자리 구축과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행복한 노인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재형 꿈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11호점 꿈나눔카페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바리스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는 활기찬 공간이 되길 바라며, 저희 재단도 어르신들의 꿈을 나눌수 있는 실버카페가 더 많이 개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후원금은 양천시니어클럽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시니어 바리스타와 함께 플라워 카페를 개점하는데 사용되며,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와 카페 운영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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