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안방 방역생활' 방역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슬기로운 안방 방역생활' 방역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는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추가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역주민의 자가방역을 독려하고,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주민에 대해 지역사회가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역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방역캠페인은 군포1동, 군포2동을 중심으로 당정근린공원, 당정역, 주택밀집지 아파트 3곳(풍성1차아파트, 신원아파트, 무궁화아파트)과 고시원 4곳(소망고시원, 고려고시원, 군포풀옵션고시원, 그린고시텔) 거주 주민, 군포역전시장 이용 주민 등 1300명을 대상으로 늦은 저녁시간까지 복지관 전 직원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춘 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 4자리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요즈음 주민 스스로 각 가정에서 철저한 방역이 필요함을 잊지 않고, 올바른 방역 방법을 실천하기를 독려하며, 아울러 방역필수정보 및 사회복지정보를 제공과 함께 방역물품(손소독젤) 2500개를 전달했다.

특히 주택 밀집 지역 내 아파트와 고시원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위한 사회복지정보제공, 착한이웃 사업설명 등을 실시하여 코로나19 피해주민과 복지사각지대 위기주민 찾기에 주력했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이제는 위드코로나, 함께 가야 할 코로나19를 대하는 군포시민분들의 생활 속에는 슬기로운 방역생활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캠페인에 동참하시는 주민분들과 캠페인 소식을 접하시는 군포시민분들 모두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 모두 안전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향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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