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정부기념일인 '사회복지의날(9월 7일)'과 민족 명절 '추석' 등 명절과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전국의 사회복지협의회와 연합하여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고향사랑 사회복지의날 기념 연합 나눔캠페인(이하 연합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코로나의 장기화와 지역사회 문제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나의 고향, 나의 지역사회를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현재 178개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된 사회복지협의회와 연합하여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사랑나눔실천 후원 홈페이지(www.thenanum.net) 에서 '후원신청'을 클릭하고 '연합 나눔캠페인 펀드'를 선택하여 지원희망 지역과 금액 등 후원 정보를 입력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후원자는 후원을 희망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지역 단위로 모금된 후원금은 전국에 있는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해당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캠페인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 늘어나고 있다. 평소 나의 고향, 나의 지역사회를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는 분들의 따듯한 온정이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 캠페인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공공부문 후원사업인 '사랑나눔실천 1인 1나눔 계좌 갖기'를 통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후원 문의는 사랑나눔사업단(02-2077-3946~7)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