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과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인공지능협회와 16일 '인공지능 기술의 선한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인공지능 스타트업 500개소 회원사의 사회공헌 참여 촉진을 위해 개최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는 인간존엄을 바탕으로 지능화 사회를 열어 가기 위해 보건복지부 기타공공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연대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도를 보건복지부와 공동 시행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정패와 인정라벨 사용권한을 부여한다.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에는 ▷공공과 민간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조성과 순환적 생태계 구축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산업지능화 뉴딜사업의 정착과 확산을 위한 홍보 ▷사회적 가치 관련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의 상호 교류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서상목 회장은 "행복 한국 선도를 위해 많은 기업이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여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상생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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