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15일 오후 2시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경상남도 시‧군 사회복지협의회 발전위원회에 참석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한 이 날 회의에는 박성욱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해, 경남 지역 시‧군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분야 직능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날 회의는 사회복지분야의 현안과 지역협의회 발전방안에 대해 중앙협의회, 경남지역 시‧도, 시‧군‧구협의회 및 직능단체가 함께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서 회장은 회의에 앞서 진행된 초청강연에서 지속가능한 복지 발전을 위한 지역복지 공동체 구축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하여 사회복지협의회가 사회혁신을 통한 지역사회 중심 복지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회의에서 박성욱 회장은 초청강연에 응해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일선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협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상목 회장은 이에 화답하며 "다른 시도에서도 사회복지현장의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면 적극 참석하여 시‧도,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와의 소통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