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은 '독거어르신 생활만족도 향상을 위한 반려동물 양육 지원 및 사회적지지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 행복 팻밀리가 떴다> 사업'을 올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12월까지 진행한다.

<환상의 짝꿍, 행복 팻밀리가 떴다>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어려움으로 인해 생활만족도가 낮은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반려동물 양육교육, 반려동물 양육 실습 및 멘토링, 자조모임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 독거노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프로그램 진행을 함께할 반려동물 양육 전문 코디네이터와 자원봉사자도 함께 모집 중에 있다.

신청 및 문의는 복지관 방문 또는 전화(02-6371-1036)로 할 수 있으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 홈페이지(www.la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예숙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독거 어르신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지지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