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공무원 충원으로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4년 동안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건수는 107만 건에서 397만 건으로 3.71배 증가하였으며, 위급상황 시 소방차 도착시간과 112 긴급신고 현장대응 시간도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약 9만7000명의 현장 필수 인력을 단계적으로 충원한 성과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그간 현장에 부족했던 인력을 보충해 나가고 있으며, 대규모 증원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번에 소방, 치안, 교육, 경제, 사회 등 크게 5가지 분야로 나누어 성과를 조사하였다.

그간 충원성과를 분석한 결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건수, 소방차량 현장 도착시간, 임금체불 처리기간 등이 대부분 개선되어 공공서비스 수준이 점차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분야에서는 사회복지인력 7700여 명 및 전자감독 대상자 범죄예방 인력 92명을 충원한 결과, 찾아가는 복지상담 지원 건수는 2016년에 비해 290만 건이 늘어났고, 전자감독 대상자 야간 귀가지도 및 경보출동 횟수는 2016년에 비해 5만8천 회 증가하였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정부혁신조직실장은 "현장 공무원 충원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국민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한 것"이라며, "인력충원에 따른 공공서비스 향상을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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