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월간 48만원 상당 꾸러미 지원...25일 10시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

서울시가 임산부에게 12개월간 최대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지원한다고 밝혔다.

12개월간 본인부담 9만6000원을 포함한 41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공급하고 추가 예산 확보 시 7만원을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2020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년차 시행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로 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에코이몰(http://www.ecoemall.com)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올해 대상 인원은 2만6850명이며, 자치구별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 플러스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의 경우 중복지원이 제한됨으로 유사사업 지원이 끝나고 신청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임산부 본인 휴대전화 인증인 가능한 경우 인터넷이나 모바일상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본인 휴대전화로 신분 인증이 불가한 경우 주민등록주소지 구청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 농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다, 지정된 온라인 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구매가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부담금액 20%를 결제하면 원하는 장소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와 서울농부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