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언택트 시대, 사회복지기관의 자원관리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언택트 시대, 사회복지기관의 자원관리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는 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언택트 시대, 사회복지기관의 자원관리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2020년 사회복지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된 이날 토론회에서 최종복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주제발제를, 이승연 서정대학교 사회복지행정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왕성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윤연희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장, 이종범 포천시노인복지관장, 유정원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그동안 언택트 감염병시대의 진입으로 경기침체와 자원봉사활동 등의 제약은 사회복지 대상자의 지속적인 사회서비스 확충을 위해 '사회복지기관의 자원관리와 활용방안'모색이 절실히 요구되어왔다.

이에 따라 토론회가 개최되었고,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비대면, 접촉제한을 강조하지만 그로 인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위험은 속출하고 있다"며 "감염병 시대의 진입은 지역사회 내에서 주민 서로가 도움을 나누며 보호받는 안전한 문화조성은 물론 자원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조직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연계하는 활동이 사회복지기관이 앞으로 해나가야 할 과제"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토론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 현장의 종사자와 대상자분들에게 보다 큰 힘이 되는 좋은 정책과 대안들로 포스트 코로나에도 안정적인 사회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는 마중물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왕성옥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은 "감염병 예방과 사각지대 없는 돌봄 체계 구축,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도의회와 사회복지 현장이 긴밀히 소통하여 함께 코로나19를 현명하게 극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