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프로스펙스 협업, 부모님께 '노인일자리·운동화 선물' 기회 제공

캠페인 포스터
캠페인 포스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 프로스펙스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님을 응원하는 '잘됐으면 좋겠어 어머니, 아버지'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프로스펙스가 2020년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삶을 이어오고 있는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잘됐으면 좋겠어' 캠페인에 노인일자리 사업의 가치를 접목한 것이다.

자녀들을 위해 일생을 쉼없이 달려온 부모님을 위해서 자녀세대가 부모님의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11월 3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부모님이 만60세 이상인 자녀세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자 중 총 550명을 선정해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신청서와 프로스펙스 운동화 교환권을 선물한다.

캠페인 참여는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프로스펙스의 공식 SNS채널에 참여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강익구 원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을 매개로 자녀세대와 부모세대가 교감을 하는 뜻깊은 캠페인을 정부 및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심화되는 고령화에 고령층뿐만 아니라 전 세대가 노인일자리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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