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관내 조손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이 관내 조손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했다.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은 동절기 취약계층 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손가정에 난방유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약계층 특별지원사업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에스-오일이 함께하는 'HOPE TO YOU(油)' 지원사업으로, 지난 주말 남상면과 마리면의 조손가정에 난방유를 전달하며 올해 사업의 스타트를 끊었다.

보일러 기름을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앞으로 추워질 날씨에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마침 이렇게 '좋은이웃들'에서 기름을 넣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남이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에스-오일(주)에서 매년 겨울철 난방비 걱정이 많은 조손가정에 사랑이 넘치는 난방유 지원으로 거창군 관내 조손가정이 올 겨울 따듯하게 보내게 되어 기쁘다"면서 "다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더 많은 가정을 지원하지 못해 안타깝다. 더 많은 조손가정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거나, 봉사활동을 원하시는 거창군민은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 이웃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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