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0편 입상작 중 대상·최우수상 작품발표, 멘토 특강 이어져

2020 멘토링 수기영상 공모전 온라인발표회에서 발표중인 수기부문 대상 수상자 김선구씨.
2020 멘토링 수기영상 공모전 온라인발표회에서 발표중인 수기부문 대상 수상자 김선구씨.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12일 2020년도 멘토링 수기·영상 공모전 입상작에 대한 온라인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 협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 '나눔채널 공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에 앞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2020 멘토링 수기·영상 공모전'입상작으로 수기부문 '하늘에 쓰는 편지', 영상부문 '소중한 멘티, 널 만나서'등 총 20편(보건복지부장관상 14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6편)을 선정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발표회에서는 수기부문 대상 수상자 김선구씨(연수구노인복지관)와 영상부문 대상 수상팀 메멘토 등 공모부문별 대상과 최우수상에 대한 소개와 작품발표가 진행됐다.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은 11월 30일 열리는 '대한민국나눔국민대상'에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영상부문 공모가 신설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수기뿐만 아니라 영상부문에서도 많은 참여가 이루어져 멘토링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점점 늘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입상작 발표에 이어 '울랄라 세션' 멤버인 가수 김명훈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영화제작자이자 모험가인 이동진 씨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유익한 강연을 이어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멘토링사업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두워진 사회분위기 속에서 국민들에게 따뜻한 멘토링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진심어린 멘토링 활동이 전국에 확산되고 많은 사람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의 입상작들은 향후 책자로 발간되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