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2021년 15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제공기관을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은 성장기 장애와 비장애아동에게 언어, 미술심리, 감각·운동발달 등 발달재활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모집하는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은 24개소다. 구는 발달장애아동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16개소에서 8개소를 추가했다.

접수기간은 6~20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되면 2021년 1월1일부터 2022년 12월31일까지 은평구 장애아동가족지원사업 제공기관으로 바우처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의 세부내용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구비해 은평구청 장애인복지과로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기관에 대해 지정기준 적합여부를 점검하고 심사위원회의 선정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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