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시상식이 열렸다.
10월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시상식이 열렸다.

10월 30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3회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

방병원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가 주최,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정부의 방역대응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렸다.

2018년부터 시작한 '한국공공복지대상' 시상식은 올바른 국가관과 복지국가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공공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중 귀감이 되는 대상자를 발굴, 시상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시상식은 복지행정을 통해 국민복지증진 및 민관협력, 공공복지전문성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하고 노력한 9명의 수상자에게 그 영예가 돌아갔으며, 특히 모든 영역에서 탁월한 공로를 인정받은 경상북도 포항시 복지국 양성근 주무관이 최고 영예인 '공공복지 대상'를 수상했다. 공공복지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400만원의 상금이, 그 외 분야별 수상자 8명에게는 상패와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행사 관계자는 "올해 한국공공복지대상은 사회복지현장에서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고생해주신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다수 수상하게 됐다"며 "이번 시상식이 그간의 노고를 전부 위로하지는 못하겠지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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