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는 원주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시설 보호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원주라이온스클럽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시설 보호아동의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위해 후원에 동참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강원도아동복지센터 보호 아동의 겨울 의복 구입에 사용된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은 "창립기념일 마다 시설 아이들을 잊지 않으시고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시설 아이들의 몸과 마음 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조성환 원주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창립기념일이라는 좋은 날에 아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함으로서 기쁨이 배가 되었다"며,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아동종합복지시설로 가정해체, 학대,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질병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가정에서 보호자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보호 및 의료서비스,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