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직원들이 2020 추계 직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직원들이 2020 추계 직원 워크숍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15일부터 16일까지 2020년 추계 직원 연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호협력 증진과 직원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신종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실시됐다.

이날 워크숍은 복지관을 비롯해 오뚜기뇌성마비인주간보호센터,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오뚜기하우스,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가 함께해 단합·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개인 및 팀간 상호이해와 협동정신을 함양하고 업무의 전문성을 위한 전문 교육을 받으며, 2021년 사업계획을 수립, 대내·외 복지동향과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개최됐다.

류영수 관장은 "워크숍에 앞서 우수직원 포상과 승진하는 직원들의 임명장 전달을 했다. 제가 근무하는 동안에는 모든 직원들이 성과에 따라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축하하며, “양일간의 워크숍을 통해 공부하며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역량을 강화하며, 직원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져 팀워크를 쌓고 업무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숍에서는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광현 명예교수의 <복지의 시장화에서의 지역사회복지관의 경쟁력 강화방안(지역사회와 복지공동체)>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재활의학교실 방문석 교수의 <뇌성마비의 이해 및 치료, 성인기 뇌성마비의 장애 유형 및 양상>에 관한 강의, 2021년 사업계획 수립 논의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팀워크를 향상을 위해 2020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장배 직원 보치아 대회 및 시상, 보물찾기 및 시상 등이 이어졌다.

복지관은 '뇌성마비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동행합니다.'는 미션아래 뇌성마비인과 그 가족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생애주기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감동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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