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선발 예정 시상식에 역대 최고 395명 지원

사회복지실천가대상 1회~5회 후보자 접수현황
사회복지실천가대상 1회~5회 후보자 접수현황

한국사회복지공제회에 따르면, 수상자 18명을 선발 예정인 '제5회 사회복지실천가대상'에 역대 최고치인 395명의 후보자가 접수되며, 사무직군의 경우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역대급 경쟁률로 인해 이전 시상식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심사방침에 따라 사무직군과 기능직군을 균등하게 9명씩 선발할 경우, 사무직군 경쟁률이 33대1로 기능직군 경쟁률 11대1보다 훨씬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올해 코로나 사태라는 어려움에도 불구, 시설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노고에 화답하고자 이전 회차보다 많은 후보자가 접수된 것 같다"며, "특히, 이전 시상식에 접수이력이 없는 신규 접수자가 83%를 차지하는 만큼 시상식의 공신력도 함께 높아진 것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관심이라며, 관심에 보답할 수 있는 소통하는 공제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395명의 평가는 대의원 대표, 직능단체 대표, 학계 대표, 언론 대표, 현장 대표 등 총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상자 발표는 11월 10일 공제회 홈페이지(www.kwcu.or.kr) 및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사회복지실천가에게는 총 500만원 (수상자 개인 400만원, 수상자 소속기관 100만원)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2020년 12월 9일 프레지던트호텔(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31층 모짤트홀에서 진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체계에 협조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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