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성마비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삶 위해 후원 앞장

(주)텀코리아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계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텀코리아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계자들이 후원물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텀코리아가 28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이하 복지관)에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박멸 소독기 2대 및 소독액 40L를 기증했다.

이날 복지관은 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임·직원이 모여 뇌성마비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했다.

텀코리아는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함께하기 위해 소독기와 소독액을 함께 기증해 복지관 방역에 힘써 코로나19로 건강에 취약한 뇌성마비인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증했다"고 밝혔다.

류영수 복지관 관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소중한 선물을 받아서 기분이 좋다. 코로나19로 걱정이 많은 상황에서 뇌성마비인을 위해 뜻깊은 후원물품을 주셔서 감사하다. 후원을 해주신 텀코리아가 더욱 발전해서 더 많은 후원을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유선준 텀코리아 대표이사는 "좋은 방역물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를 오랫동안 하였다. 옛날 어르신들이 연탄가스를 마시면 동치미국을 마시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방역물품을 개발하게 되었다. 오늘의 이 물품들이 뇌성마비인을 위해 잘 사용되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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