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정복귀 아동 가정에 가스기기 교체 및 학습비 지원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왼쪽)과 석융원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전달식 KOGAS 온누리 사랑 나눔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왼쪽)과 석융원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이 전달식 KOGAS 온누리 사랑 나눔 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는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로부터 원가정복귀 아동 의 안전을 위한 노후 가스기기 교체 및 아동 학습비를 전달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에서 지역 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KOGAS 온누리 사랑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강원도 아동복지센터 입소 아동 중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는 아동 가정의 노후 가스기기 교체 및 학습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아동복지센터 보호 아동 중 원가정이 가족 기능을 회복하여 복귀가 가능한 아동은 일정 기간 준비를 통해 원가정 복귀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강원도 아동복지센터에서는 아동의 안전한 보호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례 관리를 통한 서비스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노후 가스기기 교체 및 학습비 지원은 원가정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아동 중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조수연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장은 "노후 된 가스기기 교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있기를 바라고, 또한 함께 지원된 학습비를 통해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을 통해 원가정복귀 아동의 재 학대와 방임 등을 예방하는 사후 모니터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석융원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장은 "지난 7월에 아동복지센터 보호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치료 교구 구입을 지원했던 것에 이어 노후된 가스기기를 교체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내 아이들이 밝은 웃음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는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에 위치한 아동종합복지시설로 가정해체, 학대, 경제적 어려움, 부모의 질병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가정에서 보호자의 양육이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보호 및 의료서비스,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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