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오는 24일 ‘제13회 한국복지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청중 없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당일 유튜브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널로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세션1은 아동, 노인, 노동을 카테고리로 총 5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구성된다. ▲아동 청소년기 진로성숙도 변화 분석 ▲노후소득보장제도 수급과 고령자 노동 간의 관계에 관한 연구 ▲베이비부머와 베이비부머 이전 세대의 노동궤적과 빈곤의 관계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세션1 종료 후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과 강철희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의 축사 및 대학원생 우수논문 시상식이 열린다. 이어 김진석 서울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 다층모형 분석’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세션2(15:20~16:20)에서는 4개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청년기의 어떠한 특성이 우울을 증가 또는 감소시키는가? ▲한국인의 복지태도의 변화궤적 탐색 등 ‘건강’과 ‘복지인식’을 두 갈래로 발표된다.
마지막 세션3(16:30~17:30)은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 정책평가, 빈곤 순으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015년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이 수급자의 복지 인식에 미친 영향 분석 ▲영유아 양육지원정책의 효과 분석 ▲빈곤계층의 빈곤원인 인식 유형에 따른 우울변화 추적 연구 등의 논문이 선보인다.
한국복지패널 조사는 지난 2006년부터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로 15차 조사까지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