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15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15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는 '제21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열린 이날 시상식은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간소하게 치러졌다.

안병용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은 "코로나19는 지금까지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사회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번 사회복지의 날도 그 변화속에서 우리가 적응해가는 과정의 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약자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고 이는 우리 사회의 큰 빛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기념식과 다양한 행사도 좋지만 지금은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면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하고 많은 사람들이 복지 사회를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위해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하고, 참여하는 인원수를 제한하여 1부와 2부로 나누어 훈격별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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