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조손(소외)가정 코로나-19 극복 응원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토닥토닥 식료품 키트 나눔'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토닥토닥 식료품 키트 나눔' 진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군포시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조손(소외)가정을 공공 및 민간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구축하여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 및 결식에 대한 어려움을 돕기로 했다. 이에 '군포시 조손(소외)가정 코로나-19 극복 응원, 토닥토닥 식료품 키트 나눔'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내 유관기관 5개소(군포시드림스타트, 군포2동주민센터, 군포초등학교, 매화종합사회복지관, 매화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조손(소외)가정 25가구를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3만원 상당의 식료품 키트를 전달한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군포시 내 후원업체 태인건설 후원금(총 200만원)과 해피빈-KT&G 상상펀드 기부마켓 공모사업을 통한 온라인모금(총 476만 9500원)에 동참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과 결식에 대한 어려움에 도움이 되고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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