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평원중학교, 좋은마음인성학교 협약을 통해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굿액션 활동참여
굿네이버스 강원본부 청소년 여아지원사업 진행 및 식품빈곤아동지원 예정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원주평원중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와 원주평원중학교 주요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강원본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원주평원중학교와 9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마음 인성학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감능력을 바탕으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는 따뜻한 인재, 지구촌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는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나아가 저소득가정 지원을 통해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초부터 평원중학교와 여아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함께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하여 국제구호개발 NGO의 역할 탐색 및 실천 활동 프로그램과 청소년 굿액션 프로그램 아이의탄생(보편적 출생신고 등록 캠페인), 굿워터프로젝트(식수위생 지구촌 공감 캠페인), 언어폭력예방 및 사이버폭력예방 캠페인 등 함께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식품빈곤아동지원, 희망장학금 등의 사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청소년들이 타인의 삶을 공감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참여와 소외되는 아동이 없이 모두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정망을 구축하는 협약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하며, 세상을 품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대영 원주평원중학교 교장은 "학교와 NGO의 협력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고 세계빈곤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활동의 참여로 우리 청소년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원주 평원중학교 모든 아이들이 세계를 이끌어 나가는 더 큰 리더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복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