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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자살 위험 증가...선제적 자살예방 대책 모색 나서
  • 승인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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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자살예방센터, 4일 '코로나 시대의 자살예방' 주제 웹세미나 개최

보건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4일 오전 10시 '코로나 시대의 자살예방'을 주제로 자살예방 정책 누리토론회(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자살 위험 증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자살예방 대책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자살예방 정책 세미나는 기선완 한국자살예방협회장이 좌장으로, Devora Kestel 세계보건기구 정신건강국장과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이 주제 발표를맡았다.

이날 Devora Kestel 세계보건기구 정신건강국장은 사전 녹화영상을 통해 '팬데믹 시기의 정신 건강'을 주제로 발제했고,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이 '코로나19와 한국의 자살예방대책'을 발표했다.

또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송인한 연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명희 경상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전홍진 중앙심리부검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번 자살예방 정책 세미나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방송 및 질의 참여 등 비대면 방식(유튜브 채널)으로 진행됐다.

서일환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살위험이 증가할 우려가 있는 상황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하여 자살 빈발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요청 정보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자살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코로나 시대의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시사점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한 자살 증가에 대한 우려는 세계 공통의 과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높은 자살률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정신건강문제, 경제적 문제, 건강문제의 삼중고가 코로나로 모두 악화될 위기다"며 "현재까지는 우리나라 자살률이 감소하여 긍정적이지만 향후 증가에 대비한 실질적이고 생산적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