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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법인 에이블 유해진 세무이사, 2372호 아너 회원 등재
  • 승인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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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기획분과위원으로 활동...유산기부캠페인 참여 '받은 만큼 돌려주고파'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유해진 기부자, 신혜영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사진 왼쪽부터), 유해진 기부자, 신혜영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지난달 30일 세무법인 에이블 유해진 마포지점 대표 세무사가 공동모금회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고 유산기부에 서약했다고 3일 밝혔다.

유산기부란 유언자가 자신의 재산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 목적을 위해 비영리기관, 복지단체, 재단 등 유언자와 관계없는 제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가입 및 서약식에는 유해진 세무사와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 등 참여했다.

유해진 기부자는 이익과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모두 어렵게 공부하던 본인의 어린 시절을 기억하며 기부를 결심했다는 후문이다.

유해진 기부자는 1억원을 약정하며 2372호 아너 회원으로 등재됐으며, 기부금은 뜻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부자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사랑의열매 기획분과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산기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왔다.

유해진 기부자는 "사회에서 받은 도움 덕에 잘 살아올 수 있었고, 나에게 주어진 것들은 잠시 들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내게 왔던 좋은 기회들만큼 되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연순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유해진 기부자는 오랜 기간 사랑의열매 기획분과위원으로 참여할 뿐만 아니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다시 되돌려주기 위해 기부하는 것은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으로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열매는 2005년 故김춘희 할머니의 옥탑방 전세금 기부를 시작으로 부동산, 사망보험금, 장례 조의금 등 다양한 방식의 유산기부를 받았으며, 2019년 한국여성변호사회와 유산기부 법률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유산기부의 날 제정을 기획하는 등 국내 유산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년 7월 31일 기준 48명이 총 92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2020년 7월 31일 기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수는 2342명으로 누적기부액은 약 2597억원이다. 직종별로는 기업인이 1100명(47.0%)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는 전문직 336명(14.3%) 순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 농수산업에 종사하거나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자영업자는 156명(6.7%), 법인·단체 임원이 73명(3.1%), 국회의원, 지자체장 등 공무원 37명(1.6%), 스포츠인 22명(0.9%)이다. 방송·연예인 26명(1.1%), 익명을 포함해 기타 직종에 총 592명(25.3%)이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