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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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은 24일까지 '휠체어 퍼스트 송' 제작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휠체어 퍼스트 송'은 장애인인식개선을 위한 문화캠페인송으로, 장애인에 대한 양보와 배려를 내용으로 한다. 휠체어 퍼스트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예술인인 이정민 작곡가와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 가수 다애가 참여하고, (사)한국장애예술인협회가 제작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홍보대사인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과 함께 '휠체어 퍼스트 송' 제작 챌린지를 함으로써, 장애인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음악을 매개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회됐다"고 밝혔다.  

'휠체어 퍼스트 송' 제작 챌린지는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과 함께 참가자들이 소절을 나눠부르는 방식으로 챌린지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며, 제작된 영상은 복지관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윤선미 가족지원팀장은 "'휠체어 퍼스트 송' 제작 챌린지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황영택 홍보대사에게 감사하다"며 "복지관의 이용고객과 그 가족들이 음악을 매개로 다양하게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휠체어 성악가 황영택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개회식 애국가를 제창한 바 있으며, 복지관 홍보대사로서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해 강연, 음악 멘토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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