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이도진씨가 멘토링전문 NGO단체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트로트가수 이도진씨가 멘토링전문 NGO단체 러빙핸즈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도진이 러빙핸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멘토링 전문 NGO단체 러빙핸즈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 초록리본도서관에서 ‘트로트가수 이도진 러빙핸즈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도진씨는 러빙핸즈 초록리본도서관 관장이자 개그우먼 김지선씨와 연예인 합창단의 인연으로, 김지선과 함께 책 읽기 프로그램에 참여, 러빙핸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고, 그 인연이 홍보대사로 이어졌다.

특히 한부모가정에서 자란 이도진씨는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1:1로 동네 어르신을 멘토로 매칭, 4~10년 동안 지속적으로 정서적 지원을 하는 ‘러빙핸즈’ 멘토링에 더욱 공감해 홍보대사를 선뜻 받아들였다는 후문이다.

이도진 씨는 "아버지가 오랜 기간 투병 생활을 하셔서 그 아픔과 고통을 알기에 나와 같은 사정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멘토링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앞장서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도진 씨는 2010년 아이돌 '레드애플'로 데뷔한 후 2019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해 데뷔곡 '한방이야'를 발표해 활동 중이다.

러빙핸즈는 한 명의 아동, 청소년을 성인이 되는 나이까지 4-10년 동안 지속해서 돕는 NGO단체이다. 한 부모 가정, 조손가정 아이들에게 어른 자원봉사자 1명을 매칭해주고 한 달에 2번 이상 만나서 정서적인 멘토링을 진행하며 2017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는 세계 유일의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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