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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광주사회서비스원 긴급돌봄 부족…대구·중앙 지원"
  • 승인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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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개소 예정…확진자 증가로 연기
중앙지원단 3명·대구서비스원 1명 급파
정부, 광주에 긴급돌봄 예산 1억원 지원
1일 오전 광주 동구 한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광주 46번)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시설 입구에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일 오전 광주 동구 한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광주 46번)
판정을 받은 가운데 시설 입구에 코로나 예방수칙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광주 지역에서 어린이, 장애인, 노약자 등의 돌봄 공백이 없도록 3일부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강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외협력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광주에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긴급돌봄 공백 가능성이 커졌다"며 "광주엔 아직 충분한 긴급돌봄 대응체계가 없어 대구와 중앙지원단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는 보호자가 격리됐거나 기존 돌봄 서비스 제공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자에게 24시간 제공되는 서비스다.

감염병 등 긴급한 상황 시에 공공기관인 사회서비스원에서 돌봄 인력을 파견한다. 돌봄 인력은 ▲의료기관에서 확진자 급증 상황에서 환자 간병 공백 ▲아동·장애인·노인 돌봄 인력의 확진 ▲사회복지시설 요양보호사 확진 등 세 가지 경우에 파견된다.

현재 광주 지역에선 사회서비스원을 통한 긴급돌봄 체계가 마련되지 않았다. 광주사회서비스원은 당초 지난 1일 개소 예정이었지만 광주 지역에서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개소식이 연기됐다. 현재 원장만 선임된 상황이다.

이날 중앙지원단에서 3명,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1명이 광주에 급파돼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는 또 광주 지역에 긴급돌봄 예산 1억원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3월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지역에서도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대구사회서비스원이 가동됐다.

현재 전국에 마련된 사회서비스원 4곳은 서울·경기·경남·대구 지역이다. 올해 광주를 포함한 7곳이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 대외협력총괄반장은 "지난 2~3월 대구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했을 때 심각한 돌봄 공백이 발생했는데 대구사회서비스원에서 긴급돌봄 체계를 가동해 큰 도움이 됐다"며 "기존에 설치된 서울·경기·대구·경남 4개 지역 외에 올해 7곳이 추가 설치된다. 광주가 그중 1곳인데 빠르게 개소식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세종·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