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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취약 2천가구 보호에 민관 공익활동 전개
  • 승인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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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3일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 시작
74개 지자체 취약가구·시설 2500여곳 지원

기후변화로 심화하는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시민단체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빙그레·BGF리테일 등 기업 5곳과 함께 전국 53개 시·군·구 내 취약가구 2000곳을 대상으로 'SOS 기후행동 공익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초입 시기에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기후행동 공익활동을 해 왔다.

온실가스 진단상담사는 취약가구에 생수, 쿨매트, 토시, 수건, 부채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대한 비대면 방식을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전국 74개 지방자치단체 소재 취약가구 및 시설 2492곳에 맞춤형 적응대책을 지원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등 220곳엔 창문형 냉방기기, 저소득 가구, 어린이·노인시설 266곳의 건물 옥상엔 지붕 차열도장(쿨루프)을 설치한다.

올해 여름 공익활동엔 빙그레, BGF리테일, 이마트,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형지I&C와 함께 한다.

빙그레는 자사 빙과제품을 활용해 냉방전력 절약 등 생활 속 저탄소생활 실천을 홍보한다. BGF리테일의 CU편의점은 전국 5000여개 매장에서 폭염 쉼터를 운영한다.

환경부는 저탄소생활 실천 관련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배포하는 한편,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행사도 추진한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광명시청을 방문해 지자체 폭염 대응 지원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취약가구에 지원할 폭염 대응 물품을 전달했다.

조 장관은 광명시 광명로 인근 취약가구에 창문형 냉방기기 설치 작업, 경로당 지붕 차열도장 작업에도 참여했다.

배연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기후변화로 날로 심해지는 폭염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피해를 준다"며 "취약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행동을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