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취약계층에 '코로나19 식료품 키트'를 지원했다.

마스크와  즉석밥 등 12종이 담긴 식료품 키트는 대전중앙교회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취약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고석찬 담임목사는 "연초부터 교인들이 한푼 두푼 모은 '보아스 헌금'으로 코로나로 인해 힘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교회가 함께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교회가 어려운 시국에 지역과 주민을 돕는 선한 이웃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