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에이 김지연 대표 원장(가운데 왼쪽)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가운데 오른쪽),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살롱에이 지점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살롱에이 김지연 대표 원장(가운데 왼쪽)과 사랑의열매 김연순 사무총장(가운데 오른쪽),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살롱에이 지점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헤어 프로페셔널 네트워크 살롱 브랜드 '살롱에이'의 전국 18개 지점이 사랑의열매 '착한가게'에 이름을 올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살롱에이'가 '착한가게'에 단체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매월 매출의 일정액을 나누는 정기 기부 프로그램이다. 식당 등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프랜차이즈·병원·학원·마트 등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다.

착한가게 단체 가입식은 23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됐다. 가입식에는 김지연 대표원장을 비롯한 살롱에이 11개 지점 대표와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 신혜영 자원개발본부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살롱에이의 이번 가입이 더욱 의미 있는 것은, '미용업계 최초'의 착한가게 단체가입이기 때문이다. '아모스 프로페셔널'의 컨셉살롱 브랜드였던 살롱에이는 올해부터 독립운영을 시작하면서, 전국 18개 전 지점 점주들이 고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나눔으로 보답하고자 착한가게에 가입했다.

김지연 살롱에이 대표원장은 "헤어디자이너의 기술로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가치를, 직원들은 물론 살롱에이를 찾는 고객님과도 함께 그 뜻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은 "살롱에이는 미용업계 최초로 가맹점 전체가 착한가게에 가입했다"며 "외모를 아름답게 가꾸는 일로 세상까지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말씀처럼, 소중한 기부금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2015년 10개로 시작해 2020년 6월 현재 3만호를 넘었다. 다양한 업종의 가게가 참여하고 있으며, 한 거리의 여러 착한가게가 모여 만들어진 착한거리도 조성되고 있다. 착한가게에 가입하면 착한가게를 인증하는 현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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