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이 스마일 응원 기부 캠페인 '스마일위드틱톡'으로 모인 기부금 100만 달러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틱톡이 스마일 응원 기부 캠페인 '스마일위드틱톡'으로 모인 기부금 100만 달러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TikTok(틱톡)이 스마일 응원 기부 캠페인 'Smile with TikTok'(스마일위드틱톡)으로 모인 기부금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류동근 틱톡 공공정책담당 상무와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 김연순 사무총장 등 두 기관의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유니크한 콘텐츠를 중심으로 숏폼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틱톡은 이러한 플랫폼의 특장점을 활용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도움도 줄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5월 11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스마일위드틱톡 캠페인'은 스마일스티커로 챌린지 영상 촬영 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등록했을 때 자동기부 되는 '#SmilewithTikTok챌린지'를 통해 총 11만 건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라이브 컨텐츠 'Smile Live'는 시청자 1명당 0.5달러씩 기부형태로 진행됐다. 공연·게임·먹방 등 분야의 인플루언서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2차례 개최한 K팝 콘서트는 무관중 진행이지만 약 270만명 이상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 기간동안 모인 기부금 100만 달러는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동근 틱톡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분위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캠페인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웃음과 기부를 동시에 선물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종석 사랑의열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사회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다"면서 "틱톡의 이번 이벤트가 우리 사회에 활력이 되고 용기를 준 기회가 됐다. 또 웃음을 기부로 연결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틱톡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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