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 사회공헌성금 전달과 전기설비 개·보수 등 재능기부 약속

류영수 관장(왼쪽)과 조민환 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류영수 관장(왼쪽)과 조민환 지사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는 9일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후원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양 기관은 사회공헌 상생·성장을 위한 지원 가능 분야를 발굴하고 시행할 것을 노력하기로 약속했으며,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재가뇌성마비인의 안전한 가정생활을 위해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 설비 개·보수 등의 재능기부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년대비 후원금을 100% 증액하여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지속적인 후원금 전달을 통해 지역사회복지공동체의 실현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류영수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관장은 "나누면 배가 된다는 말이 있다. 업무 협약을 통해 서로 협력하며 나눔이 배가 되도록 하겠다"며 "뇌성마비인 당사자들이 집에서 형광등을 교체하는 것도 힘들다. 작은 부분들부터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면 잊지 못하고 감사한 일로 생각될 것이다. 귀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성과평가도 더욱 잘 받고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감사 말씀을 전했다.

조민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장은 "지난 해의 인연을 이어 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하게 되어 기쁘다. 뇌성마비인의 재활과 자립·자활을 위해 힘쓰는 여러분에게 존경을 표한다.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도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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