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야 선도적 나눔 활동 통해 복지 소외계층 대상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전력공사 남인천지사와 국제원산지정보원이 8일 한국사회복지회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등으로 상대적 위기에 빠진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이 기부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공직자 등 공공분야의 선도적인 나눔 활동인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 사업은 2004년 공공부문의 선도적 나눔 활동을 위하여 국무총리 지시로 시작됐으며,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나눔 활동을 통하여 공공복지영역의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부족한 복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나눔펀드 형식으로 후원자가 자신이 원하는 대상(아동·청소년, 장애인, 어르신 등)과 금액(1구좌 5천원)을 직접 결정하여 후원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후원금 집행은 펀드 목적에 따라 대상자를 발굴해 직접 지원하고 있다.
이날 이형근 한전 남인천지사장은 "좋은 일은 널리 알려야 하는 만큼 우리지사 뿐 아니라 다른 지사들도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으며, 국제원산지정보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복지 소외계층이 재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나눔실천 1인 1계좌 갖기'는 공직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나눔운동으로 홈페이지(www.bokji.net/thenanum)를 방문하여 후원자 정보를 입력하면 후원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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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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