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6월 8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6월 8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6월 8일부터 노인일자리 상품권이 순차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소비 여력 강화를 위한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준비를 마치고, 6월 8일부터 순차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상품권 지급 사업은 지난 3월 17일 국회에서 통과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으며, 상품권 지급 대상은 공익활동 참여자 약 54만명이다.

노인일자리 참여자가 최대 4개월 간 보수의 30%를 상품권으로 받는데 동의하면, 기존 보수의 20%가량을 상품권으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상품권 지급을 위해 229개 시군구 수요조사를 완료했으며, 상품권 종류는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온누리상품권 또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시군구별 여건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시중은행 등에서 지급되며, 온누리상품권은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수행기관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상품권 지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절차 등은 별도의 신청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상품권 지급 대상자가 소속된 수행기관을 통해 순차 안내할 예정이다.

곽숙영 복지부 노인정책관은 "이번 상품권 지원이 그간 사업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으신 참여 노인과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노인일자리 상품권을 편리하고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우리은행, 지방자치단체 담당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안전한 노인일자리 사업의 추진을 위해 방역 관리에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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